보존과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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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과학 소개

국립부여박물관 보존과학동 외관 이미지

문화재는 자연적인 노화현상으로 재질이 악화되거나 인위적인 행위로 인해 손상되는데
이러한 손상된 문화재에 과거로부터 전해오는 전통적인 수리방법과 재료를 현대의 발달된 과학 지식과 기술을 접목시켜
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하거나 되살리고 각각의 문화재 재질에 적합한 환경에서 보존 관리하여 후세에 전해주는 것이 문화재 보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화재 보존은 예방보존과 보존복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예방보존은 문화재 재질에 따라 다루는 방법을 숙지하여 물리적인 손상을 미리 방지하거나 조명 또는 온·습도 등 보존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적절하게 조절하여 손상을 최소화하는 행동들을 말합니다.

보존복원은 이미 손상된 문화재에 원래 갖고 있는 미적, 역사적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소한의 조치를 취해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모든 행위들은 의미합니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문화재의 보존처리와 관리를 위해 각종 기자재를 구비하고 금속 및 수침목재류, 도·토기 등 재질에 따라 가장 적합한 처리방법을 선택하여 처리하고 있으며, 전시유물 및 수장고 수장유물의 해충이나 곰팡이류 등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온·습도 점검 및 보존환경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수정일: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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