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삶과 죽음에서는 청동기 시대 중기를 대표하는 송국리 유적과 마전리 유적을 중심으로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어요
계란모양을 하고 있는 민무늬토기는 짧은 입술부분이 밖으로 바라진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일본으로 전파되기도 했어요
제2부 인류의 첫 금속기 청동기에서는 벼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정착 생활을 시작한 청동기 시대를 엿 볼 수 있어요
나팔모양 받침에 긴 원통 기둥을 세운 모양입니다. 나팔모양동기로 불리는 이 독특한 형태의 이 동기는 정확한 쓰임새는 알 수 없지만 당시 제사장이 사용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제3부 유리 대롱옥에서는 청동기와 함께 주조된 쇠도끼가 발견되며 철기시대를 맞이한 백제를 만날 수 있어요 당시 백제는 54개의 부족 국가 마한을 정복해 통합하면서 강대국으로 성장했어요
납-바륨 계통의 이 유리는 중국에서 유행하던 것으로 일본에서도 발견됐는데요 이는 중국과 우리나라 그리고 일본을 잇는 문화 전파 경로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해요